은행권 대출금리 다시 뜀박질…금리인상론에 '빚투' 조마조마
페이지 정보

작성자 오아이
본문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한동안 상승세가 주춤했던 은행권 가계대출 금리가 다시 오르고 있다. 중동 정세 불안으로 시장금리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 영향이다. 여기에 연내 한국은행의 금리인상 가능성까지 나오고 있어 당분간 대출금리 상승 압력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10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는 5년 고정형 기준 연 4.38~6.98%로 집계됐다. 지난달 중순 연 4.16~6.76% 대비 금리 상·하단이 각각 0.22%포인트 오르며 다시 7%대에 근접하게 됐다.
주담대 금리는 지난 3월 말 연 7%를 돌파한 바 있다. 미국과 이란 간 전쟁으로 국제유가가 급등하고 금융시장에 위험 회피 심리가 확산되며 시장금리가 치솟은 영향이다. 이후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합의 가능성이 나오면서 금리 상승세가 주춤해졌지만 최근 들어 다시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출처 : 뉴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