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DSR 유예' 갈림길, 지방 대출 좁아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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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에 적용된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3단계 유예조치의 하반기 운영방향이 이달 중에 결정된다. 금융당국이 유예를 추가로 연장하지 않으면 7월 이후 지방 주담대 차주의 대출한도가 줄어든다. 대출금리 상승과 규제상 가산금리 확대시기가 맞물려 DSR 산정금리가 동시에 오를 수 있어 차주를 중심으로 스트레스 DSR 기준과 한도축소 여부를 묻는 문의가 이어지는 분위기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달 중 지방 주담대에 대한 스트레스 DSR 3단계 적용여부를 발표할 예정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6월 중 행정지도 성격으로 추가로 유예할지, 예정대로 적용할지 발표할 예정"이라며 "현재 금융감독원이 스트레스 DSR 3단계 적용에 대한 시뮬레이션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다만 6월 중 지방주택 매매계약을 하고 7월에 잔금을 치르는 차주는 대출 실행일이 7월이더라도 종전 스트레스 DSR 기준을 적용받을 수 있다.
은행권에선 하반기 지방 주담대 운영방향에 주시하지만 지방 주담대 공급이 이미 감소세인 데다 은행들이 자체적으로 가계대출을 공격적으로 늘릴 상황이 아니라는 점에서 영업전략을 급격히 바꾸지는 않을 것이라고 본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은행 자체로 3단계 적용 시뮬레이션을 해봤을 때 은행영업에는 큰 영향이 없어 보였다"면서도 "1금융권에 큰 부담은 없겠지만 보험사나 저축은행 위주로 굉장한 부담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머니투데이

